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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근황 펜벤다졸 복용후 세군데 완치

지난 22일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르와 에서 폐암 말기(4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의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과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펜벤다졸 복용 이후 200정도 낮아진 종양표지자(CEA)수치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김철민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일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투병기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의 격려, 사랑과 기도를 통하여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드린다고 운을 띄우고 이어 처음에 폐 종양 크기가 4.25cm에서 두달전3.61cm정도 였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보니 3.53cm 정도로 줄며 점점 줄고있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간에도 네 군데 정도 심각하게(암세포) 퍼져있었는데 세 군데는 완전히 사라졌고 한군데는 미세하게 남아있으며 혈액검사 결과는 완전히 정상으로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기도로 좋아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다시 한번 응원해주는 팬들에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김철민은 전국민 드르와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싱글 앨범을 발매했던 가수로서의 실력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가수 김철민입니다를 외치며 밝게 등장한 김철민은 이날 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기적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김철민은 노래 한 곡 부르기도 힘들었다며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서 항암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하며 이어 곧 죽는구나 생각했었다 라며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투병에 임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복용 중인 항암제 타그리소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해준 것 같고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 효과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항암제는 매일 복용 중이고, 펜벤다졸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주일에 3일만 먹고 있다며 많이 좋아지고 있고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김철민은 이문세의 곡 '나는 행복한 사람'을 기타치며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국민께 고맙다. 꼭 살아서 받은 만큼 돌려드리겠다며 앞으로 3개월 있다가 다시 몸 상태를 점검하는데 결과를 알려 저와 같은 암 환우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후 미국의 한 말기 암 환자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완치됐다는 말을 듣고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식품의약안전처와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등은 펜벤다졸은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 이라며 복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철민은 펜벤다졸을 꾸준히 복용하였고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근황을 지속적으로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160만 암 환우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희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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