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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추천


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도로 여행 계획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고하셔서 움직이셔도 좋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다들 잘 아시는 성산일출봉 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 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로 안에는 억새 등의 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예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중에서 으뜸이라 하였으며 

매년 12월 31일에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립니다.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두번째 가볼만한 곳은 사려니숲길 입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입니다.

샤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습니다.

여름에는 제아무리 무더운 날에도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세번째로 제주도 여행지로 추천드릴 곳은 협재해수욕장 입니다.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협재해수욕장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로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도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휴가지로 좋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원령선인장자생지 등이 있습니다.


네번째로 제주도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은 카멜리아힐 입니다.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수목원으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룬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동백들 외에도 다채로운 여러 가지 빛깔의 꽃들이 펼쳐져 있어 보는 즐거움을 주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은 그 향기 또한 다양하여 내딛는 발걸음마다 

은은하고 산뜻한 향을 선사해줍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튤립이 다양한 색채를 뽐내며 피어있고, 4월 즈음에는 벚꽃이 만개합니다.


여름에는 수국길에 수국이 가득하고 가을이면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며 

겨울에는 활짝 핀 동백이 그 향기와 색채를 뽐냅니다.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과 함께 카멜리아힐에 있는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섯번째로 제주도 가볼만한 곳은 오설록티뮤지엄 입니다.



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이 전시된 박물관이며,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꼭 한번은 들리는 명소입니다.


티 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롤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로 제주도 추천 여행지로는 에코랜드 입니다.


 

에코랜드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 거리의 곶자왈을 체험하는 테마파크입니다.


곶자왈은 숲이라는 뜻의 곶과 돌밭이라는 뜻의 자왈이 합쳐진 제주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용암이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독특한 숲을 일컫습니다. 


보온과 보습 효과가 높아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공존하며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관찰할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곳입니다.


에코랜드는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역들로 나뉘어 있는데, 메인역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에코브리지역은 규모가 큰 호수와 수상데크가 있으며, 레이크사이드역에는 풍차와 목초지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가든역은 어린이들이 뛰놀수 있는 키즈타운과 곶자왈 숲길인 에코로드를 볼 수 있고,

라벤터, 그린티&로즈가든역에는 허브, 장미, 녹차가 어우러진 유럽식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로 추천하는 여행지는 제주러브랜드 입니다.



제주러브랜드는 성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으로 예술적으로 승화된 현대적 감각의 

성 예술 작품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이국적인 조명을 도입하여 신비로운 연출을 극대화 하였고, 

공원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부부, 커플단위 연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여덟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섬속의 섬 우도 입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웠습니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데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벌레해변이나 우도봉, 홍조단괴해변, 하고수동해변 등 유명한 관광지 1~2개를 둘러보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휴식을 즐겨도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있게 우도를 즐기고 싶다면 아침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배를 타고 나와 하루종일 우도에 머물러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도는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코스와 경치가 멋진 검멀레 해안코스가 있으며,

우동봉에 올라 우도의 전경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 절경 이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거 하이킹, 잠수함과 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홉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귤밭 76번지 입니다.



제주도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감귤체험을 할 수 있는 귤밭76에 가면

넓은 귤 과수원에 온통 노란 감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귤을 직접 따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귤을 따면서 향긋한 귤 향기와 함께 수확하는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어 

제주도의 특색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감귤밭 곳곳에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제주도 여행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열번째 제주도 가볼만한 곳은 이중섭거리 입니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피난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입니다.


1996년에 사업체가 창단하고 1997년 9월 복원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이중섭의 삽화가 들어간 기념품이나 각종 수공예품, 편집샵 등이 즐비해 있으며

수제버거, 피시앤칩스 음식점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맛집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에 머물며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더듬어보는 

작가의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에 참고하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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