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전기차 가격 제원 출시일 정리
기아 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 EV6는 가격(예상)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와 비슷한 가격인 5000만원대로, 전기차 보조금 1200만원(서울시 기준)과 개별 소비세 할인 등이 적용되면 3000만원대 후반이면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예상합니다.
기아 EV6 출시일
ev6 출시일은 2021. 03. 31 오후 5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아 ev6 제원 디자인
EV6는 아이오닉 5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410~43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진과 변속기가 없어 휠베이스도 아이오닉과 비슷한 300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아 자동차는 15일 신규 디자인 철학과 함께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지트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라고 밝히며 이어 "오퍼지트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해 기존에 없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면부 디자인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대폭 적용된 게 특징인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건 눈에 띕니다.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게 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부각된다. 또 낮게 위치한 흡입구를 통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습니다.
후드에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은 EV6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는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하는 요소가 되겠습니다.
측면부 디자인
EV6의 측면 디자인을 관통하는 다이내믹 캐릭터는 유선형의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상반된 조형을 절묘하게 교차시킴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합니다. 또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뿐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EV6 실내 디자인
EV6의 내장 디자인 중에서는 오는 것은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듯 자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하게 자리한 대시보드는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합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 하게 배치되었고, 운전자 전면에는 계기판이 위치하며, 센터콘솔 측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포함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대시보드 하단에 자리잡은 가니쉬의 슬림라인은 차량을 좌우로 확장시키는 느낌과 함께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감성을 더해줍니다.
EV6의 센터콘솔은 마치 중앙에 떠 있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한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 적용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테크한 감성까지 갖췄습니다.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전환 조작계를, 센터콘솔 전면부에는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식 버튼을 각각 배치함으로써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배치를 찾았습니다.
인포테인먼트, 공조 전환 조작계는 가운데 쪽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도 있고,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였습니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재와 디자인에서 탈피해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EV6의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EV6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와 아마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을 통해 최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 전무는 "기아의 목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디자인하는 것"이라며 "EV6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아 차량에서 디자인 철학 '오퍼지트 유나이티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EV6는 이달 말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실물을 공개한 후 7월 유럽과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