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주가
빅텍 주가
15일 방산테마주 빅텍(065450)주가가 전일대비 30.0%(1,440원)오른 6,2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최근 수위가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북한은 판을 바꾸기 위해 전면적으로 돌파해 나가려는 것이라며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에서 정세현,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를 주제로 한반도 정세를 토론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이중성에 우리가 동조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갈 데까지 가야 남한도 변하고 미국도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2인자 자리를 굳히려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기 때문에 극렬하게 나오는 것이라며 이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상황이 계속 될 수 있다. 겨울이 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6.25를 기점으로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 여당이 적극적으로 원 구성을 해 전단살포금지법을 가장 먼저 만들겠다고 움직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빅텍은 방위사업(전저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방산주로 꼽히고 있으며 이외 스페코는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방산주에 분류되고 있습니다.
빅텍은 최근 1주일간 외국인은 533,069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370주를 순매도 했으며 같은 기간 주가는 11.50% 상승했습니다.
빅텍 연관 테마주들로는 스페코, 휴니드, 퍼스텍, 풍산, 한국항공우즈, 한컴, LIG넥스원, 쎄트렉아이, 혜인, 기가레인, 아이쓰리시스템, 미래아이앤지, 포메탈, 한화시스템 등등이 있습니다.
방위산업이란 국가를 방위하는데 필요한 무기,장비 및 기타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이며 국내 방위산업 구조는 정부가 유일한 공급자인 동시에 유일한 수요자이기 때문에 갑을관계가 명확하고 이에따라 방위산업은 일반적인 경제상황 및 계절적 경기 변동 여부보다는 국가의 국방정책 비전 및 국가 간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남북한 긴장감이 고조되며 북한 지정학 위험이 반영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