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관련주(넷마블) 전망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 관련주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의 대어로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지난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자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고 예심심사 결과를 통지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상장 신청서를 제출해 공모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감안하면 올해 내로 빠르면 9월 수요예측을 거쳐 10월 신규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게임회사 넷마블이 상당한 투자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빅히트가 상장에 성공할 경우 지분 투자에 따른 차익은 약 1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빅히트 상장일은 9월 18일~ 9월25일 전후로 예상됩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은 코웨이 지분 25.51%를 비롯해 빅히트 25.04%, 엔씨소프트 8.88%, 카카오게임즈 5.64%, 카카오뱅크 3.94% 등 알짜 기업들의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습니다.넷마블이 투자한 기업가운데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가 올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며 카카오뱅크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소식에 넷마블 주가가 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9월3일 17시20분 기준으로 넷마블(251270) 주가는 전일대비 12.4% 오른 194,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20만2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일 52주 신고가 17만9500원을 이틀 만에 갈아치운것입니다. 넷마블은 2018년 6월 약2천14억원을 들여 빅히트 지분 25.71%(44만5천882주)를 사들였습니다. 취득목적은 사업적 시너지 증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친인척 관계인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대표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가 상장 후 약 3조~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시장 예측대로 빅히트 상장 후 기업가치가 책정된다면 넷마블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대략 1조원 수준으로 투자 2년여만에 5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되는 셈입니다.
넷마블은 2018년 2월에는 카카오게임즈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하여 카카오게임즈 지분 5.64%를 확보하였고,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26일~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최근 넷마블 주가 전망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여러 긍정적인 이슈로 추후 상승세로 돌아설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 큰 주식시장이니 만큼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입시기를 잘 파악하고 진행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