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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주가 전망

careb 2020. 7. 23. 10:09

코로나 관련주 앱클론 주가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 연관 테마주인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앱클론(174900) 주가가 7월23일 09시10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13.9%(5,650원) 오른 46,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CD19 타깃 신규 CAR-T 세포치료제(AT101)에 사용되는 자체 개발 CD19 항체와 이를 이용한 CAR-T 세포치료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바티스의 킴리아, 길리어드의 예스카타를 통해 알려진 CAR-T 세포치료제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이어 공격적인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일종입니다. 킴리아와 예스카타는 B세포 유래 혈액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CD19(B세포 유래 혈액암을 유발하는 질환단백질)를 타깃하는 CAR-T 세포치료제로서 환자 맞춤형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서막을 연 주역입니다. 특히 킴리아는 임상 2상에서 혈액암 말기의 환자들을 상대로 80% 수준의 완전관해율을 시현함으로써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게 됐습니다.

앱클론은 지난 5월 CAR-T 세포치료제 AT101(CD19 타깃 혈액암 CAR-T), AT501(HER2 타깃 고형암 CAR-T)의 임상을 위한 GMP 시설을 완공하기도 했습니다. 앱클론은 AT101을 필두로 국내 CAR-T 세포치료제 임상 및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앱클론 주가 차트를 분석해보면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앱클론은 2010년에 설립된 난치성 질환 치료 목적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2017년 9월에 코스닥에 상장됐습니다. 앱클론의 보유 기술로는 NEST, AffiMab, CAR-T 등 플랫폼 기술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과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항체신약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앱클론 주가 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3일 연속 10만주 순매도, 개인 5.4만주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5.9만주 순매도 했습니다. 앱클론은 지난 6월에 AV103 을 개발하여 코로나19 G형 변이에도 무력화 효능을 보여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1대1 무상증자와 코로나 이중항체와 변이 대비 항체 효능으로 우상향 곡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