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시청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시청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중에 한줄기 빛과 같은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바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영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콤비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방송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드라마입니다.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전혀 다른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 병원에서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과 공감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전문적이지만 낭만적이고 유머스러움 요소까지 더했습니다.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사건이 계속되지만 5명의 주인공 개개인의 삶도 그의 못지않게

파고 들어갑니다. 병원 생활의 스트레스를 밴드 활동으로 푸는 장면은 낭만적이고,

라면을 놓고 서로 먹으려고 다투는 모습이 매우 인간적이고 코믹합니다. 

지난 3월12일 첫방송 시청률이 6.32%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2회차 7.75% 드라마 1위로 올라가면서 3회차 8.55%

4회차 9.75%를 찍으며 상승세(닐슨코리아제공, 전국기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회차 방송에서는 5명의 주인공들이

(조정석: 이익준 간담췌외과 조교수, 유연석: 안정원 소아외과 조교수, 

정경호: 김준완 흉부외과 부교수, 김대명: 양석형 산부인과 조교수, 전미도: 채송화 신경외과 부교수)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의사로서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책임져야 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5인방의 모습이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겨울(신현빈)과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의 새로운 관계가 재미를 더해가고

준완(정경호)이 흉부외과에 들어오게 된 이유가 밝혀져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 전날에 퇴원한 익준의 환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기증 뇌사자로 익준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 마음도 울렸습니다.

 

화려화지 않은 고백 OST 

슬의생(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OST P4 화려하지 않은 고백은 지난 1993년 이승환이 발표한 발라드곡으로 슈퍼주니어 규현이 부르면서 한층 더 감미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복고풍 가사가 규현의 감성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어쿠스틱 기타와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편곡으로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회차마다 속속히 나오는 1990년대 음악들이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게 만들어줍니다.

1회때는 부활의 론리 나이트의 권진아 버전, 2회때는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의

레드벨벳의 조이 버전이 흘러나왔고, 3회차엔 조정석이 직접 부른 쿨의 아로하가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배로 더해 주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9시에는 tvN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본방 사수하며 코로나 19도 함께 이겨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