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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발표 후 밀어내기 분양급증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에서 제외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은 매물이 일제히

자취를 감추고 집값이 뛰고 있다.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8개구 27개동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한 뒤에도 꾸준히 전국 주요지역 집값은 계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총685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23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영등포구 신길3구역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 총799가구로 이 중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대문구 홍은1구역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한제를 피한 밀어내기 분양이지만 청약열기가 뜨겁다. 지난 8월 12일 상한제 시행 발표 이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0.75대 1로 발표 이전 17.51대 1 보다 3배가량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을 누를수록 더 튀어 오르는 규제의 역설 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불경기에 부동산값만 뛰긴 어려운데다 정부가 추가 규제 의지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상승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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