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경기도가 오늘 9일 15시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신청을 인터넷을 통해서 시작합니다.

지급 준비절차가 마무리된 18개 시군부터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화폐와 신용카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누르면 바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에서 신청하고 확인 문자가 오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늘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지점에서 신청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약속한 4월 9일 신청개시를 지키기 위해 먼저 18개 시군 재난소득 동시 합산지급을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느라 당초 예정된 오전 10시가 아니라 오후 3시부터 신청받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용인, 성남, 부천, 화성, 평택, 시흥 등 18개 시군도 이날부터 공동으로 신청 받습니다.

남양주시는 소득 하위 70%에게 재난긴급지원금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나머지 30개 시군은 대부분 지역화폐로 주민 1인당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신청방법과 신청절차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순서대로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시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도민임을 인증하고,

기본소득을 충전 받을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단 미성년자나 피후견인의 경우 법정대리 신청이 가능하나 성인은 대리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농협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기업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총 13종입니다.

단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처는 기존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 업소로,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