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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주가 전망


영진약품(003520)이 코로나19 치료제 덱사메타손 효과로 영진약품 주가가 전일대비 8.0%(480원) 오른 6,47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진약품이 일본 정부가 항염증약인 덱사메타손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진약품은 덱사메타손을 주 성분으로 하는 알약 덱사코티실정을 보유하고 있어 덱사메타손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덱사메타손의 코로나 치료제 승인은 렘데시비르에 이어 사실상 두 번째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진료 안내 지침에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등재했습니다. 덱사메타손은 염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입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연구팀은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덱사메타손이 크게 낮췄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더욱이 공급량이 한정된 렘데시비르와 달리 덱사메타손은 이미 보험이 적용되고 후발약이 나오는 등 방역당국 및 병원으로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약입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알약을 제조하고 있는 영진약품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진약품은 지난 1962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 주요 제품으로는 영양제인 데노간, 푸라콩과 고혈압 뇌기능 개선제 코디핀, 프라스탄 등이 있으며 1973년 제약업체로는 두 번째로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1988년 식품사업부와 화장품사업부를 각각 세웠고 외환위기 직후 1997년 12월 부도가 나면서 2004년 KT&G가 인수하였고 이에 최대주주는 KT&G이며 보유 지분은 52.45%입니다.

영진약품 차트를 살펴보면 단기 중기 이평선 정배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진약품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한달 기준으로 기관이 20만주를 순매수, 외국인은 15만주를 순매도 하였으며 개인들도 14.9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전일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진약품 주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확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램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상 계속 지켜봐도 좋은 종목이 되겠습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들로는 유한양행(000100), 신일제약(012790), 부광약품(003000), 대원제약(003220), 경동제약(011040)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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