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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압수수색 이만희 자택도 포함

오늘 22일 들끓는 여론에도 신중하던 검찰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관련

수사 착수 3개월만에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지난 2월 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체벌법상, 횡령, 

배임 혐의로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었다.

검찰은 하루 뒤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하고, 수사 착수 당일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고발장 접수부터 배당, 공발인 조사까지 빠른 조치가 이뤄진 셈입니다. 이에 신천지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체포 등이 임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3개월 가까이

별다른 강제수사는 없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검찰 수사 착수 사흘 만인 지난 3월 2일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엎드려 절하며 사죄했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수 서울시장 등 정부와 여권 지자체 등에서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검찰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계속 신중 모드를 고수했습니다.

검찰의 입장은 정부의 원활한 방역 활동을 위해서는 신천지 신도들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섣불리 압수수색 등의 조처를 했다가 신도들이 음지로 숨어들면 오히려 방역에 해가 될 우려가 있기에 강제수사를 연기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고발장 접수 3개월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입니다.

수사인력 100여명 동원, 과천 총회본부, 가평 평화의 궁전 등 전국 신천지 시설 동시다발 수색을 감행하였습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 사건 수사의 연장선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89) 총회장을 포함해 신천지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지난 3월 5일 이만희 교주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3월 1일에는 서울시가 살인죄, 상해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어 같은달 3일에는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이 살인 등의 혐의로 구로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89)총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개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초수사를 마친 검찰이 이번 압수수색을 신호탄 삼아 수사를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 개인 비리라고 할 수 있는 100억원대 부동산 형성 과정 및 헌금을 빼돌린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계좌 등을 분석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고 하였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이후 신천지를 둘러싼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선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소환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온라인 네티즌들은 검찰 압수수색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참 빨리도 한다~~", 이제 뭐하러, 이제와서...

조국 정의연은 언론 보도 나오자 마자 압수수색, 신천지 자한당은 증거 인멸 완료 보고 받고 압수수색, 이제와서 신천지 명단은 언제 압수수색할거니, 개검들 언제쩍 신천지인데 이제와서 압수수색이냐?, 이제와서 뭐하는 시츄에이션? 검찰도 압수수색을 했다는 거 보여주는 거여?

윤미향은 며칠만에 압수수색하더니 신천지는 몇달만에 압수수색하다니... 

검찰은 왜 지금 신천지를 압수수색할까? 등등의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만큼 신천지교단에 여러 의혹들이 풀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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