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혈장치료 관련주 전망
국내 혈장치료 관련주인 에스맥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26일 오후 17시 기준으로 에스맥 주가는 전일대비 29.9% 상승한 2,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는 시점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에스맥은 국내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에스맥의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에스맥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맥은 2004년 설립되어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 터치스크린 패널의 주요 원재료인 ITO 센서 등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항체신약 개발업체인 에스맥 자회사인 다이노나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으며 다이노나는 혈장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항체추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가항암신약개발단과 공동개발 중인 공형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DNP002를 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관련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에스맥 혈장치료 관련 테마주들로는 코오롱인더, GC녹십자, 시노펙스, 일신바이오, 레몬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맥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 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446,721주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00주를 순매수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바이오 및 혈장치료제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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