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가전망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로 유력한 렘데시비르를
국내기업 파미셀이 생산하는 뉴클리오시드가 렘데시비르의 원료이기 때문에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15시26분 기준 파미셀의 주가는 전일보다 1.38% 오른 2만2000원이고
거래량은 483만 6,475주로 거래되었습니다.
파미셀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줄기세포 치료제를 식약처로부터 임상실험 사용승인을 받아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지난달 줄기세포치료제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세 명 중 두 명이 회복되었다는 발표로
파미셀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20일 파미셀은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으로 떠오른
모더나 관련주로 편입되며 전날 5.88%(1200원)오른 2만1600원을 기록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앞서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는 18일(현지시간) 성인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 1차 임상실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히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의구심은 큰 상황이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효과를 놓고
의학계에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모더나의 주가는 19일 10% 넘게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국내 증시에서는 모더나 관련주로 파미셀을 지목하며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치료제로 부각되자 관련주로 묶이며 현재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렘데시비르가 최초의 표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해지면서 코로나19를 빨리 끝내기 위해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파미셀 주가 또한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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