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연비
르노 삼성자동차가 11월 1일 출범 20주년을 맞는 기념으로 내수시장에 신차 총6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 인스파이어 출시를
시작으로
QM3의 풀체인지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를 출시예정입니다.
르노삼성 XM3 출시일은 2020년 3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사전계약은 2월 2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르노삼성 자동차의 2020년 기대주 XM3 인스파이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아르카나의 형제 모델로서
전형적인 쿠페형 SUV 크로스오버 모델이며 차체를 키우고 스포티함을 강조한 차량입니다.
도심형 SUV에 가까우며 BMW X4, 벤츠 GLE / GLC 쿠페 처럼
높은 벨트라인과 부드럽게 내려가는 루프 라인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트렌디한 세단과 스타일리시한 SUV 조화로 우아한 바디 라인이 돋보입니다.
헤드라이트는 기존의 차량과 마찬가지로 C 형태를 갖추었으며
프론트 범퍼 역시 패밀리룩을 계승하였습니다.
치켜뜬 듯한 인상의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헤드램프는 풀 LED가 적용 되었습니다.
차체의 무게를 줄이고 스포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알루미늄 트윈 테일 파이프를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외부 다자인이나 차량의 전체적인 특징은 아르카나와 유사합니다
다만 이번에 서울에서 공개된 XM3 실내 디자인은 전혀 다를 것이다 가
르노삼성 관계자의 말입니다.
대략 실내 모습은 스마트 콕핏 인테리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공개된 5세대 클리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멀티센스 기술이 탑재되어
운전자로 하여금 ECO,SPORT,MY Sense 세가지 드라이빙 모드와 무려 8가지 앰비언트 라이트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제원 및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3 TCE 가솔린 터보엔진, X-Tronic CVT 변속기와의 조합이 예상됩니다.
4WD 구동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량 크기는 아르카나 모델의 제원과 비슷할 것으로 봅니다.
전장 4,550mm, 전폭 1,800mm. 전고 1,570mm
QM3가 2,180만원에서 2,523만원에 판매 중이고 QM6는 2,435만원에서 3,279만에 판매중입니다
2020년 3월 현재 XM3 가격은 1,719만원 ~ 2,532만원 입니다.
XM3 연비는 13.2 ~ 13.7km/l 로 좋은 편입니다.
국내 비교 차종으로는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정도가 되겠으며
조금 더 작은 현대 베뉴, 기아 셀토스까지 경쟁모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차량은 1세대와 2세대를 거쳐 3세대로 이어온 여타 다른 전기차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3세대 전기차 ZOE(조에)입니다. 스페인 및 유럽 각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모델입니다.
109마력, 136마력 2가지 모델이 출시 예정이고 전기배터리는 국내 업체인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차량외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의 중심에는 르노 고유의 엠블럼이 자리합니다.
로장주 엠블럼은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을 강조하고자 블루 컬러의 아웃라인을 둘렀고 엠블럼 내부에는 충전을 위한 포트가 자리합니다.
실내 디자인을 살펴보면 버티컬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피아노 타입 버튼 공조 컨트롤러 등
소재와 표현에서 이전 모델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를 주었습니다.
3세대 ZOE는 차량 내부 곳곳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또한 다양한 재생 사출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습니다.
패브릭 시트 마감은 단순한 플라스틱 마감 대비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조에의 54kW 배터리는 7kW 월박스를 통해 가정에서 충전시 100% 완충시 9시간 25분이 소요되며
11kW 급 공용 충전기 기준 2시간 충전으로 12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ADAS라 불리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high tech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길가의 표지판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교통 표지판 인식과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지대 차량의 장애물을 알려주는 사각지대 경보, 브레이크를 스스로 유지하는 오토홀드
제한속도 초과 시 이를 경고하는 과속방지, 비상 제동 상황을 감지 후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제동력을 최대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차선 이탈경보,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운전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차나 언덕 주차 시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주차 브레이크의 편의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상가격은 약 4,190만원에서 4,79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차종으로 현대 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4,140만원, 쉐보레 자동차 볼트 EV가 4,590만원에서 4,800만원
기아 자동차 쏘울 EV가 4,630만원에서 4,830만원, 현대 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4,650만원에서 4,85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르노 삼성 자동차 신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르노 삼성 자동차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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