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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트럭 전기차 포터2 일렉트릭

현대자동차가 11일 탁월한 경제성 및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한 국내 자동차 최초로 친환경 소형 전기차
포터2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도심 운송 서비스업에 최적화된 포터2 일렉트릭은 완충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 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적용으로 완성한 상용차 중에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기존에 있던 포터 디젤 모델과 너비와 높이는 1,740x1,970mm로 같으나

차체 길이는 전기차 버전이 5,105mm로 디젤(5,100mm)보다 5mm 길다.

또한 휠베이스와 상면고(바닥부터 적재함까지의 높이)는 

포터 일렉트릭이 2,810mm, 800mm이며 디젤 모델은 2,640mm, 780mm 입니다.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35kW, 최대토크 40.3kg/m를 뿜으며, 58.8kWH 배터리를 얹어

완전충전 시 211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충전시간은 7.2KW 완속충전시 9시간 30분 

100KW 급속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데  54분이 걸립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각종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점입니다.

편의사양으로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4등식 블랙베젤 해드램프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는 통풍시트와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됩니다.


첨단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river attention warning) 

이는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며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하여 휴식을 권유하는 장치입니다. 그리고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적용 하였습니다.



옵션항목으로 출발 시각,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및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전기차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있습니다.



연간 1만5000,km 주행 기준으로 기존 디젤 모델과 비교하였을 때 연간 연료비를 50%가까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등록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등의 혜택으로 서비스업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차량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트림 4,0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 4,274만원 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같이 지원받고 구매한다고 치면

최저 1,800만원에서 최고 2,400만원 내로 살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포토2 일렉트릭은 사용자 중심의 안전, 편의 경제성을 모두 갖췄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다양한 장점을 지닌 국내 대표 전기 트럭으로

상용 소용 트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2월 20일(금)까지 계약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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