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제약 바이오기업인 제넥신(095700)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게 첫 투여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9일 증권거래소에서 제넥신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전일 대비 24%(21,000원)오른 108,500원에 거래중입니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이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과 연대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윤리심의위원회승인을 동시에 받은 후 8일만의 성과입니다.
제넥신은 코로나19에 대한 GX-19의 안정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됩니다. 임상 1상 40명, 임상 2a상 150명이 모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상을 마무리하고 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X-19는 지난 3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DNA백신입니다. 제넥신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 및 기관 매매내역으로는 외국인은 23,085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56주를 순매도 했고 같은 기간 주가는 4.27% 하락했습니다.
제넥신 관련주로는 녹십자랩셀, 필룩스, 차바이오텍, 신라젠, 인콘, 코오롱생명과학, 메디포스트, 헬릭스미스, 유틸렉스, 큐리언트, 에스티큐브, 엔케이맥스 등등 있습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과 코로나19 DNA 백신 개발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당시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력임상을 통해 GX-19의 안정성과 효능을 조속히 입증 하겠다며 하루빨리 GX-19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은 인간 임상은 제넥신 밖에 없음 이제부터다 가자, 52주 최고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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