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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4편 췌장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



오늘은 소화기관계 암 종류인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50대이상에서 많이 발생한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20대 30대에도 많이 발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럼 췌장암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을 말합니다. 
췌장암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 하면 췌관선암종을 말합니다.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은 복통, 체중감소, 황달, 소화장애 등으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한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며 소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허약감,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증상 또한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것이 좋다.


췌장암 예방법

아직까지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기준은 없으며, 다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도록 권장한다.


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을 피하여 비만을 방지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매우 좋은 습관이다. 

금연은 췌장암 예방에 필수적이며 일상생활에서는 최소한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1주일에 여러차례 반복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췌장은 소화액을 생성하여 분비하는 곳이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치료 도중에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구토,구강 궤양 등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힘들어 질 수 있다.

과도한 당분 섭취와 음주를 자제한다.

따라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고열량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췌장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하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발병자의 대부분이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치료 및 수술

췌장암의 치료는 암의 크기, 위치,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총담관 폐쇄로 심한 황달 및 간 기능 저하 시에는 일단 황달을 호전시켜 간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내시경으로 십이지장 쪽에서 총담관 내에 짧은 관을 삽입하여,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오게 한다.
완치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간 기능 회복 수술이며, 실제 췌장암 환자의 20% 내외에서 이 수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췌장은 복잡한 부위에 위치하므로 수술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
췌장 원위부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이용하여 담즙, 췌장액, 음식이 내려가는 길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췌장암 초기증상을 잘 알고 예방법과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췌장암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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