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
3일 13시 30분 기준 삼성중공업(010140) 주가는 전일대비 12.7%(750원)오른 6,64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8일 대비 63.7% 상승한 수준입니다.
지난 1일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카타르 페트롤리엄이 103척의 LNG운반선 발주 관련 협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내용은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등은 카타르 정부와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LNG선 건조 공간을 카타르 국영 석유에 확보한다는 것이며 카타르 LNG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LNG 생산 시설을 대규모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원화로 약 23조6000억으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의 대규모 수주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4월 말 기준 조선사별 수주 실적은 올해 연간 수주목표 대비 다소 아쉬었기 때문에 이번 발주 소식은 호재라며 게다가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최근 액화천연가스(LNG)업황은 최악의 국면이기에 대규모 발주는 눈에 띄는 성과로 볼 수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건조에 쓰이는 철강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여 고려제강, 동국제강, 포스코강판 등 철강기업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주가는 25.68%(1130원)오른 5,530원에 포스코강판 주가는 24.51(3,100원)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삼성중공업을 15만6000주 순매도 하고 기관은 2만 5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 5일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715만 8948주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12만 7978주 순매도, 386만 8680주 순매도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건조 및 해양플랜트 건설업체로 세계 최초의 쇄빙유조선과 초대형 에탄운반선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셔틀탱커와 드리십,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FPSO 등 1천여 척의 선박과 해양플랜트 사업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삼성중공업 관려주들로는 삼성중공우, 조선선재, CS홀딩스, 동국제강,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현대건설기계, 한국단자, 삼성엔지니어링,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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