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셀토스 전기차 vs 쌍용자동차 코란도 전기차 제원 및 가격 비교

셀토스 전기차 vs 코란도 전기차 제원 및 가격비교

오늘은 내년 상반기 기대되는 전기차 2대 기아자동차 셀토스 EV와 쌍용자동차 코란도 EV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아자동차 소형SUV 셀토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셀토스는 지난6월 출시된 이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입니다.

지난 9월 판매량은 무려 6,109대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 중 4위에 올랐습니다.

소형suv 답지않게 넓은 공간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기아자동차는 2020년 8월 셀토는 EV(전기차) 출시를 발표하였습니다.

셀토스 전기차의 제원은 현재 내연기관 셀토스와 동일한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셀토스 전기차는 1회 충전거리가 500km 이상으로 주행거리가 가장 긴 전기차 대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셀토스EV에 현대 코나EV에서 검증된 64kWh급 리튬이온배터리와 

최고출력 150kW(204마력)급 모터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전기차 급속충전시간이 50여분 이상 걸리는것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나올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셀토스 전기차 예상가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출시되어있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가격을 예로 보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나 프리미엄 최고트림 기준가격은 4,850만원입니다.

지역은 서울기준으로 봤을때 국가보조금 900만원에 지자체보조금 450만원입니다

따라서 국가보조금 1,350만원을 지원받으면 3,500만원에 코나EV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아셀토스 자동차가 현대 코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200만원 가량 비쌉니다.

따라서 셀토스 전기차 가격은 5천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국가보조금이 9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은 500~1,000만원에서 450만원~9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따져보고 가격을 계산하면 4,000만원 전후로 구매할 수 있게됩니다.

가격은 4천만원대를 넘기면서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쌍용자동차 코란도 EV(전기차)를 살펴보겠습니다.

쌍용차가 코란도 후속 모델 코드명 C300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후년쯤 출시될 코란도 EV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 전문브랜드다운 성능을

두루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에 소개된 코란도 EV제원으로는

e-SIV 콘셉트카는 190마력를 내는 전기 모터와 61.5kWh급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1회 충전시 예상 주행가능거리는 320~450km로 현재 시판 중인 타사 전기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코란도 EV 가장 큰 특징은 4륜구동과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모두 탑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코란도 EV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2020년에 전기 버전이 추가될것이

유력합니다. 

코란도 EV의 예상가격은 최고트림 가격이 2,750만원이므로 전기차로 출시될 경우

내연기관의 두배정도 5,0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기에 2020년에 적용되는 국가보조금 8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9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 앞서 말한 셀토스 EV와 비슷한 가격 4000만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될 두 대의 전기차가 그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