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신풍제약 주가

9일 오후 15시 30분 기준 신풍제약이 전일대비 29.8%(6,250원) 상승한 27,2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247.30% 상승하며 872만을 넘어섰습니다. 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8일 기준 전체 13건이며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으로 치료제는 국내에서 부광약품, 신풍제약, 엔지켐생명과학 3곳이 임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으며 금일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임상은 국내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신풍제약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은 외국인 167,373주를 순매수, 기관 12,884주를 순매도 하며 같은 기간 주가는 1.70% 상승했습니다.

신풍제약 이외에도 신성데타테크(6.8%), 한화솔루션(6.98%), 성우전자(13.13%), 인팩(7.6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나파모스타트의 제네릭 허가를 받아서 급성 췌장염 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이 나파모스타트는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코로나19 치료 약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제일약품의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신풍제약의 주요사업으로는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 치료제 이슈를 받아 주목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 긴급승인에는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업은 아닙니다. 현재 연구를 하고 있는 피라맥스가 코로나 렘데시비르 처럼 약효를 보인걸 토대로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며 테마주의 경우에는 주가가 조그만한 이슈에 흔들릴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매수 타점을 잘 잡아서 매수하시는게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추가로 신풍제약에서 뇌졸중신약이 95% 목표 진행됐다고 발표가 나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