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음식 3편 부추
오늘은 암을 이기는 음식 3편 부추를 소개하겠습니다.
부추는 독특하고 강한 냄세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식품으로서의 소비가 거의 없었고
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죽에 섞어 정장제로 이용되거나 데쳐서 나물로 이용되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종전 이후 건강식품선호 경향의 식생활 변화로 부추의 효능 및 영양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면서
부추의 소비가 급증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재배면적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부추는 단백질, 지질, 회분, 섬유질, 카로틴, 비타민b2, 비타민c, 칼슘 철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황화합물인 황화아릴이 주체로서 그 성분의 하나가 알리신인데, 이것이
비타민b1의 흡수를 크게 도와줍니다.
부추 잎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있는 단당류로써 섭취되어서 흡수, 이용될 때까지
시간이 짧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부추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앤더슨병원과 종양연구소의 연구자들은 마늘, 양파 등에 들어있는
황화합물질이 결장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또 일본의 과학자들은 식품 속에 함유되어 있는
황화합물이 과산화지질에 대하여 강력한 항산화물로서 작용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부추의 독특한 냄새의 성분인 황화아릴은 몸에 흡수되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높여줍니다. 즉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또 부추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의 역할은
인체의 영양적인 측면에서 비타민A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생화학 교수인 세이프터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발암물질에
노출시킨 쥐에게 2~9주동안 고단위의 베타카로틴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종양의 발생과
성장이 억제되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미국식품의약국의 공동연구에서는
자외선을 쬐인 실험동물이라도 베타카로틴의 다량 복용으로 피부암이 진전하지
않는다고 발혔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인체를 떠돌아다니며 파괴를 일삼는 위험한 과잉 산소분자를 소멸시킵니다.
다시 말하면 세포를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물질이라는 사실은 항산화 작용과 관련된
모든 생리학적 가능성을 포함하여 암에 대한 보호작용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또 일본의 과학자들은 베테카로틴이 암의 손상에 대해 면역을 강화하는 면역감시 체계를 증대시킴으로써
바이러스성 암과 화학물질에 의한 암을 예방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연구에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품은 예상되로 순환계를 보호했고 항염증성 물질로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노화를 늦추기도 하였습니다. 부추에는 비타민 B1, B2 , C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B1의 공급효과가 증대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부추는 다량의 비타민 C와 카로틴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의 함량 또한 재배 조건에 따라
달라 온실 재배의 경우는 노지재배보다도 역시 이러한 성분이 조금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기성분인 칼륨은 노지와 시설재배 시 차이가 없었으나 칼슘과 마그네슘은 노지보다
시설재배 시 월등히 많았습니다.
부추의 효능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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